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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빚지고 28살나이에 원양어선탄 후기 16탄...

익명
02-15
654

그때 해x 수산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니 배 내렸다매, 니 진도로 들어오니까 내가 그 그천에 있으니까 데릴러갈게

-언제 말입니까? 몇시에 내릴지 확실히 모르겠는데요

-형이 니 운송선 탔다는거 듣고 진도로 가고있으니까,

니 내릴 때쯤이면 형이 진도 도착할거다, 형이랑 만나서 얘기하자

-예, 내리면 전화드리겠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그냥 하염없이 바다만을 쳐다봤다.

파도가 높긴했지만 무사하게 탈출했다는 해방감에 마음이 놓였다.

두어시간 동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운송선 기관장에게 도착시간을 물어봤는데 오후 3시에 탑승한 운송선은 저녁 11시,12시는 되야 진도에 도착한다고 했다.

두어시간 멍하게 있다가 기관실로 가서 잠을 청했다,

따뜻해서였을까, 마음이 놓여서 였을까 스르륵 기절하듯 잠이 들었다,

8시쯤 잠에서 깨어 주는 밥을 먹고, 11시 30분이 넘어서야 진도에 도착했다.

항구의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히 기억나는 건 그 밤에 해x수산 사장이 앞에 서있었다는 것뿐이다.

육지에 붙은 배에서 짐을 들고 내리고 해x수산 사장앞에 서게 되었다.

사장은 일단은 차에 타라고 얘기했다.

차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나에게 앞으로 어떡할 것인지 물었다.

시간이 늦어서 니가 고향에 갈 방법도 없을텐데 형이 어짜피 내일 진도에서 일을 봐야되서 방을 잡아야되니

형이랑 방을 잡고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

당장에 터미널에 버스도 없고,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없었던 나는 알겠다고 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나는 임금에 대해서 속았던 부분을 얘기했고, 해x수산 사장은 그게 삼xx운 에서 잘 모르고 얘기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내가 내렸다는 얘기는 삼xx운 사장도 지금 들은 상태고

나에게 처음 승선할 때의 가방값을 물어내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그 금액을 물어봤는데 그 금액은 35만원이라고 했다.

나는 당장에 이곳에서 나갈 방법이 없었다.

얼마가 됐던 비위를 맞출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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