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4
작년 여름에 어떤 언니가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대요,,
지나가고 있는데 길 한쪽에 서있던 한 여자가 눈에 띄더래요,,,
몸매 진짜 늘씬하고 이쁘고 머리도 긴생머리에 찰랑찰랑~
근데 그때당시에 한여름이었는데 계절에 맞지 않게 검은색 긴팔 목폴라 니트티를 입고
바지도 긴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몸매도 늘신해서 눈에 띄었지만 옷차림 때문에 더 눈에 띄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얼굴을 봤는데 어디선가 봤던 얼굴이더래요,,
워낙 압구정동에는 연예인도 많이 다니고 하니까 그냥 티비같은데 나왔던 사람인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 여자를 지나치서 한참 걷는데 아까 그 여자가 저 앞쪽에 또 있더래요,,
지름길이나 이런게 있는 길이 아닌데 그 길을 어떻게 가로질러서 서있나 신기해하면서
얼굴을 또 한번 보고 지나쳤대요,,
그렇게 길을 나와서 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그 순간 갑자기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치더래요,,
얼굴이 낯이 익었던 그 여자 누군지 퍼뜩 떠올랐는데,,,,,
'유니'더래요,,,,,,,,
제작년에 죽은 '유니'였대요,,,,,,,,,
어떤 사람이 꿈을 꾸고 있었는데 남자랑 데이트를 하고 있었대.
즐겁게 식사도 하고 놀다가 자기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길에
공원 벤치 의자에 앉아서 얘기를 하고 있었대.
근데 너무 오줌이 마려워서 그 남자한테
"저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라고 말하고 꿈에서 깬거야.
근데 진짜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어.
갔다 오면서 목이 마르길래 물도 한 잔 마시고 다시 잤는데
꿈이 이어져서 꿔지는 거야.
남자가 벤치에 앉아있길래 가서 앉았더니 그 남자가
"화장실 갔다온다더니 물도마시고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