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난자채취 현타
익명
03-11
242

40대 기념으로 한 번 해보고 미련 없이 접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거든
일주일 동안 주사 점점 늘어나는 거 매일 맞는 것까진 뭐 버틸만 했음
어제는 아침 한 대 저녁 한 대까지 가길래 아 그래 ㅇㅋㅇㅋ 했는데
오늘은 아랫배가 너무 땡기고 아프고
내일 아침 8시반에 난자 채취하러 오라니까
갑자기 빡침이랑 현타가 같이 옴
아니 이 아픈 배 달고 출근 러쉬에 지하철 타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더 빡침
그래서 방금 남편한테
나 배아파
멱살 잡아도 돼
이러고 물어보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멱살은 안 잡고 배방구만 불고 왔음
근데 또 일해야 할 게 있어서 노트북 끌어안고 있고 참
재택하면서도 병원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고 셀프주사 놓고
그거 신경 쓰는 것도 이미 힘든데
배란유도주사만 맞아도 몸이 훅훅 처지더라
출퇴근하면서 이거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하는 거임
진짜 존경함
건너건너 들으니까 누군 7차까지 했다 누군 2년을 했다 이러던데
다들 뭐야 초인이야 뭐야
아무튼 내일 잘 다녀올게 흑흑
그냥 어디 징징거리고 싶었음 흑흑
댓글
제목글쓴이날짜조회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말이 되는 간+2
익명03-12260
오징어땅콩 근황+3
익명03-12275
사이코패스 김소영에 속은 것…개가 웃을 일” 프로파일러의 비판+5
익명03-12141
교황청에서 우크라에 보낸 지원 물자+2
익명03-12259
리트리버의 선행 +1
익명03-12294
운전하다가 급히 차를 멈춘 이유 +2
익명03-12305
어린이집 토끼장서 3세 원아 손가락 절단…경찰 조사 +2
익명03-12300
고등학교때 콤플렉스가 되서 압박붕대 감고 다녔다는 일본녀.JPG +3
익명03-12187
10분만 빨랐어도 100명 살았다"‥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 시작+3
익명03-12152
호불호 갈리는 강릉 꼬막피자+3
익명03-12280
동거녀의 뒤통수+3
익명03-12281
광란의 크로스 로또+4
익명03-12272
1500여년전 황제와 목숨 건 만담을 나눈 신하+2
익명03-12160
연예인&인플루엔자 바이럴 방식 설명
익명03-12240
어릴 때 엄마한테 미안했던 썰+7
익명03-12287
친오빠가 여자 만나고 결혼까지 골인한썰+3
익명03-12155
인공 배양된 뇌세포 충격적 근황.doom+2
익명03-12253
ㅇㅎ?)일본 누나의 패션 철학+5
익명03-12169
오싹오싹..옆집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왔던 이유..jpg+5
익명03-12235
어느 남편의 외도 의심 사유+3
익명03-12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