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 무서운 이야기
익명
2026-03-16 18:58
228

고등학생 때 살던 동네엔 귀신이 나온다는 유명한 골목이 있었습니다.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어떤 친구는 피투성이 남자귀신을 봤다고 하고 , 어떤친구는 음산한 여자귀신을 봤다고 하는 등 여러 소문많은 골목입니다.
하루는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습니다.
그 골목을 지나게 되었는데, 왠지모르게 소름돋았습니다.
그때마침 뒤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리기에 뒤돌아보니 , 정말 깜짝 놀랐어요.
무섭게 생긴 할머니가 정말 바로뒤에서 저를 노려보고있더군요.
직감적으로 귀신임을 알았지만 , 아는척하면 안될것 같아서 못본척하며 대충 두리번거리며 길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다 다시 뒤를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한 여자가 핸드폰을 하며 골목을 저희쪽으로 걸어오고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앞엔 할머니가있었고, 그 둘이 부딪히려는 순간 할머니는 여자의 몸을 통과했습니다.
마치 영화에서보던 유령마냥.
저는 몸이 떨려서 친구에게 귓속말로
"야...뒤에 할머니귀신...보여?"
라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친구가
"당연히 보이지. 저 할머니 귀신아냐."
라고 말하면서 웃더라구요. 이어서 할머니는 골목 옆 허름한 집에 혼자사는 분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히 귀신을 본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돌았고,
집에와서야 그 골목이 너무나도 두려워졌습니다.
댓글
제목글쓴이날짜조회
한국의 행복 지수가 낮은 이유+3
익명03-23206
2만원 당근알바근황+6
익명03-23170
로스트 테크놀러지+3
익명03-23172
성당 고해성사 가이드+7
익명03-23170
놓고가신 물건 없으신가요?+3
익명03-23265
퇴근시 귀여움 두배 이벤트+5
익명03-23174
라떼 1000원 행사 알바 근황+7
익명03-23182
내가예민한건지 봐줘라+7
익명03-23127
1시이후에자는게 당뇨에치명적인이유+10
익명03-23199
쉬었음 청년의조건 ㅋㅋ+7
익명03-23175
이번 주 나의 계획+3
익명03-23175
몇번을 선호 하십니까~?+5
익명03-23187
아버지에게 배운 삶의 지혜+5
익명03-23198
먹튀가 불가능한 업종+6
익명03-2391
암표상인데 너네는 암표상에 대해+5
익명03-23200
미쳐버린 강남 순대국 근황+6
익명03-23193
농작물 심는거 무조건 막아야+5
익명03-23181
딸에게 아이패드를 선물로 사준 아버지+9
익명03-23167
별점 1점 테러한 이유+5
익명03-23208
치킨 맛있다는 리뷰 하나 썼을 뿐인데...jpg+9
익명03-2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