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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름 돋는 꿈 꿨는데 이거 뭐냐 ㅋㅋㅋ

익명
1시간전
30
이런 꿈은 진짜 처음이라 글 써봄
어제 강남에 있는 학원 개강이라 갔다왔거든
학원 다녀와서 밥 먹고 혈스 왔는지 낮잠을 잠깐 잤는데

울집 구축 베란다 있잖아
베란다 문 밖에 흉측하게 생긴 사람이 둥둥 떠있는 거임
눈알만 계속 생각나더라
너무 무서워서 몸이 아예 안 움직이는데
울집 고양이가 울어줘서 겨우 깼어 ㅋㅋㅋ

그리고 밤에 다시 자는데 꿈이 또 터짐
갑자기 그 곡성에 나오는 일본 귀신 같은 얼굴이 둥둥 떠서
활짝 웃으면서 누렇게 뜬 얼굴로 나를 빤히 보는 거야
너무 무서워서 또 몸이 안 움직이는데
그게 갑자기 침대 옆에서 기어 나와서 나 덮치려는 거
꿈인데도 이건 진짜 ㅈ됐다 싶더라 그냥 꿈 같은 느낌이 아니었음
뭔가 있다 이런 생각이 확 드는 거야ㅠ
그래서 급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 막 외우고ㅠ
(울집 독실한 불교 집안이라)
진짜 무서웠는데 그게 기어오다가 왜인지 나한테 못 오고 꿈틀대기만 하더니 내가 잠이 깼어
그때가 새벽 세 시였고
도저히 다시는 못 자겠어서 유튭 켜놓고 멍하니 생각했지
그때 이상한 일이 하나 떠오르더라 ㅋㅋㅋ
그날 학원 끝나고 지하철 타기 전에 지하철 화장실 들렀거든
손 씻으려는데 옆사람이 좀 이상했어
검은 후드 쓰고 옷도 다 까맣고 여기까진 그렇다 치는데 더 놀란 건 까만 라텍스 장갑 끼고 손을 씻는 거였음
그때 약간 소름 돋는 느낌 들긴 했어
그리고 그날 내가 노트북 챙긴다고 백팩 들고 나가느라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엄마가 준 부적 들어있는 파우치를 안 챙겼거든
근데 어제 꿈에서 그게 꿈틀거리다 멈춘 곳 옆에
그 부적 든 가방을 걸어놨었어
대체 뭐냐 이거..
진짜 꿈 꿀 때 너무 무섭고 큰일 날 것 같아서 온몸 떨린 거 처음이라
뭔가 묻어서 온 건가 싶고
앞으로 부적은 진짜 잘 챙기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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