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끓여 먹는게 궁상인가요?
익명
2026-03-23 03:49
187
일단 저희집은 정수기가 없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주방이 좁아 정수기 놓을 공간도 없어요.
그래서 항상 물을 끓여 먹어요. 수돗물 받아서요.
날씨가 추울때는 옥수수차, 보리차 등을 끓였고
지금은 위의 쟤들은 쉽게 상해 우엉차를 끓이고 있어요.
비상용(?)으로 생수를 사다놓긴 하나 맛이 없어 잘 안 먹습니다.
어제…아이가 배가 살짝 아프다고 해서 매실을 타 달래서 보니 마침 사다놓은 생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수돗물 끓여서 식혀서 타 줬어요.
물도 매일 끓여 마시는데 매실 타먹는 물이라고 해서 수돗물 끓인게 나쁘다 생각 안했구요.
평소 밥과 국 찌개…다 수돗물을 사용합니다.
지방이라 상대적으로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거든요.
퇴근한 남편이 수돗물 끓여놓은 걸 보고는 화를 내더라구요.
제발 궁상 좀 그만 떨라구요.
아니 자기도 라면 끓여먹고 할 때 늘 수돗물 사용하면서…
아이 매실액 타준다고 수돗물 끓였다가 궁상떤다는 소리 들었네요.ㅜㅜ
다들 정수기 물이나 생수만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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