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직 후 초긴장된 썰
익명
2026-03-17 18:41
264
작은 회사에서 규모가 큰 회사로 강제 이직당함.(회사가 인수됨)
그리고 큰회사쪽에서 새 연구실을 만들고 인수된 동료들은 우선 새 연구실로 출근함.
연구원만 있다보니새 연구실의 주차등록은 본인이 자연스레 맡음.(왜 내가??)
연구실을 힘들게 셋팅 후 인수한 회사의 CEO께서 방문하심. 조금 긴장됨. 새로운 대표님께 잘 보여야된다는 부담감. 게다가 빌어먹을 INFP..
CEO께서 앞으로 거래할 업체 손님들(대기업 임원들)을 막 부르심. 대표님도 그쪽 출신.
방문이 끝날때쯤 갑자기 주차요금 납부해달라고 막 나한테 차번호 주심. 울 대표님도 나한테 차번호 말씀하심;;;
근데.갑자기 주차등록웹페이지가 임시점검뜸;;
손님껀 임시점검으로 무료주차가 됐는데 대표님 차번호가 오류뜨고 난리남;;
이미 대표님은 연구실을 나가심. 아직 주차 등록 안됐는데!!!!
왜 하필 엔지니어 이직 후 첫 대표님 지시가 주차등록이고 그걸 처리하는데 왜 오류뜨냐고ㅠㅠㅠ 진짜 미치는 줄;;
혹시나 싶어 폰으로 접속해서 차번호 넣으니 등록됨. 휴...
아 근데 주차등록하기전에 이미 나가셨나??싶어 다시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주차할인됨....
아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십년감수한 기분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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