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로 아빠가 신난 썰
익명
03-16
294
지난 주말 어린이날 선물로 만3세 아들에게 장난감 로봇을 사 줌.
(아들은 이미 많은 로봇 장난감을 갖고 있지만 TV만화에서 신상 로봇이 또 나와서 사주게 된 거..ㅠㅠ)
근데 매일 아들과 같이 노는 처조카(아내 언니의 아들)가 한명 있는데
담 날, 울 집에 놀러와선 자기가 선물로 받은 새 로봇을 보여주며 울 아들한테 자랑을 했음.
그리고 아들과 처조카는 본능적으로 서로 상대방의 새 로봇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시작함.
그런데 상대의 로봇을 보고 있던 두 꼬마는 뭔가 느꼈는지 갑자기 자기 로봇을 막 분해함.
그러더니....
두 꼬마 : 합체~!!!!!!
나 : 뭐라고??!!!!!!!!! 둘이 합체하는 거였어???????
갑자기 아빠인 내가 더 신남ㅋㅋㅋㅋㅋㅋㅋ
바빠서 잘은 못봐도 아들이 보는 만화 스토리는 대충 아는데 저렇게 합체할 줄은 생각지도 못 했음...
내가 아들한테 사 준 건 이미 3단 합체 로봇이고 처조카가 갖고 온건 못 보던 건데 그게 4단 합체된다는 걸 몰랐던 거ㅋㅋㅋㅋ
국산만화도 드디어 용자물이구나!! 신난다~~~~~!!
(용자물: 옛날 일본 거대로봇합체 만화 시리즈를 얘기함)
덩달아 신난 나는 검색해보니 앞으로 두 대가 더 합체해서 6단합체 우주최강 로봇이 된다고...! 대박!!!!!ㅠㅠ
머리속에서 가오가이거와 선가드 노래가 들리는듯 했음...
울 아들과 처조카를 잘 꼬셔서 애엄마들이 사주게 해야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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