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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중 가장 행복했을 것 같은 왕

익명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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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

사실 조선건국에 공을 세운 개국공신인데다가

왕자의 난까지 두 번이나 본

파란만장은 삶을 살았지만

조선 국왕 중에서는 제일 행복했을지도 모르는 왕

우선 태조 이성계랑 전쟁터를 오가며 활약했는데

군을 이끄는 무장으로서는 이성계랑 가장 닮았다고 평가 받으면서도

사람 자체는 굉장히 순박하고 착했던지

조선 건국 부터 왕위에 관심이 없었고

왕자의 난 터진 이후에도 이방원에 의해 왕위에 오르게 된 모습을 보고

이성계가 '그래, 이방원이 시켜서 네가 왕이 됐구나' 라고 핀잔 정도 주고 끝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성계가 이방과에게 만큼은 온화하게 대했을 정도라고...

왕위에 오른 이후에도 태종이 혹시나 형이 딴맘을 먹지 않을까 긴장했을 텐데

정종은

철저하게 태조와 태종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권력에는 일절 욕심을 내지 않았다고 한다

본처와 정종 사이에서

아들이 없었는데 

첩이 아들을 낳자 '내 아들 아닌데?' 라고 시전하며

트러블을 철저하게 차단했을 정도

(공식적으로 아들인 건 부정했지만 대우는 아들 대우 해줌)

훗날 정종 사후  이 첩의 아들이 난 정종의 아들이라다라면서 어그로를 끌고 다니자

숙청기계 태종 이방원이 직접 찾아가서

조지는 게 아니라

왕족에 준하는 대우 해줄테니 어그로 끌지 말고 조용히 살아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다고...

어쨌든 정종은 태종에게 왕 자리 토스하고 20년 동안 상왕으로 살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대우는 왕으로 받고

책무는 하나도 없는 진정한 해피 라이프...

형이 고마웠는지

이방원도 이방과는 상왕으로서 깍듯하게 대우해주며 둘이 잘 놀며 잘 살았다고.

권력에 털끝이라도 방해되는 것들은 일단 다 갈아마시고 봤던 이방원이

끝까지 고마워 하며  대우한 걸 보면

다 떠나서 진짜 가장 위험한 자리에서

줄타기를 가장 잘한 왕이기도 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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