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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6

익명
03-15
271

한여름.

 

밤에 잠도 안와서 아파트 베란다로 나가서 담배 피는데, 사람목소리가 들렸다.

 

아이 목소리와 어머니인 듯한 모자지간이 서로 대화를 하는것 같았다.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때였다.

 

모자지간도 더워서 이시간에 베란다문을 열고 대화중인가보다 했었다.

 

별 대수롭지 않게 하루가 지나갔따.

 

며칠동안 무더위는 계속디었고, 그때마다 베란다에서 바람을 쐬고 있으면 윗 집의 그 모자지간도 나와있는지

 

목소리가 자주 들리곤했다.

 

모자지간이 이야기나누기엔 꽤 늦은시간이였는데 말이다.

 

하루는 모자지간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봤다.

 

엄마-"우리 영철이 오늘은 뭐 하고 지냈어?"

 

아들-"오늘은 계속 엄마 기다렸어"

 

엄마-"아이구 착해라"

 

이런식의 대화였다. 엄마가 일을 다니시는가보다 생각했다.

 

근데 늦은 시간이라는 이상한 점 빼고 또 이상한점이 있었는데,

 

그 이상한 점은 엄마와 아들의 대화엔 감정이 섞이지않은 냉냉한 대화였단거다.

 

한 번ㄴ은 새벽에 윗집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엄마가 아이를 혼내는것 같았다.

 

그러면서 엄마의 울음소리도 들리다가 웃음소리도 들리다가.. 이상했지만 그냥 독특하다 생각했다.

 

그러다 이사 온지 몇일 후 인사도 할 겸 이웃집 사람들에게 떡을 돌리기위해 방문을 했다.

 

우리집이 13층이니 아랫집 윗집 , 양측의 집에만 떡을 돌리기로했다.

 

한집 한집 방문하며 인사하고 다니다 마지막에 윗집으로 왔따.

 

이참에 아이얼굴도 보고 엄마얼굴도 보고 인사해야겠다 싶었다.

 

윗집 앞 현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눌렀다.

 

한참이 지나도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방금전까지만해도 사람목소리가 들렸는데 말이다.

 

아마 엄마와 아들만 사는집이라 경계하나싶어서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하세요 ~ 아랫집에 이사 온 사람인데요~ 떡좀 가지고왔어요. 맛좀보세요~"

 

철컥-

 

3분정도 기다리니 아이의 엄마인듯한 사람이나왔다.

 

그 문이 열리는 순간 악취가 풍겨나왔고, 피비릿내부터시작해서 엄마라는 사람은 한번도 씻지 않은 듯한 사람이였다.

 

떡을 받느라고 내민 손엔 손톱이 죄다 뜯기다못해 피가 나고있었다.

 

거기다 눈엔 촛점이 없었다.

 

그래도 아이의 엄만 반가웠는지 고맙다며 웃어줬다.

 

난 나름대로 인상을 찌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갑자기 2칸 건너 사는 그 층에 사는 아줌마가 현관문을 살짝 열고 빨리 이리로오라며 소리를 지르며 손짓을했다.

 

어리둥절했다.

 

뭔가 이상했다. 아이도 안보이고.

 

다리가 꿈쩍하지않았따.

 

간신히 간신히 다리를 움직여 그 아주머니네 집으로 향해 몸을 돌리는 순간, 윗집에 사는 아이의 엄마 입에선 이런 말이나왔다.

 

아이의 목소리로 말이다.

 

"형 가지마... 엄마랑 나랑 같이 놀아.."

 

"우리 영철이 조용해야지!!"

 

"엄마 죄송해요.. 형.. 가지마...히히히히"

 

이런 말들은 아이의 엄마 혼자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너무 무서워서 기어가다싶이 그 옆집 아주머니 집으로 갔는데,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더 충격적이였다.

 

아까 그 집앞에서 내가 말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꼬마아이가 나를 그 집안으로 떠밀고 있었다고한다.

 

그 일 이후론 가끔 베란다에서 담배를 필땐 위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영철아.. 형도.. 데려..와야지...형..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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