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도 야구를 할까?
익명
03-18
209
평생 야구를 사랑했던 두 친구, 박 씨와 이 씨가 약속했습니다. "먼저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이 거기서 야구를 하는지 꼭 알려주기로 하자."
얼마 후 박 씨가 먼저 세상을 떠났고, 어느 날 밤 이 씨의 꿈에 나타났습니다.
"친구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어."
이 씨가 반갑게 물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뭐야?"
박 씨가 대답했습니다. "여기도 야구 리그가 있어! 매일 전설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뛴다네."
이 씨가 기뻐하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나쁜 소식은?"
"응, 내일 선발 투수 명단에 네 이름이 올라와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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