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꽁머니, 사이트 홍보, 구인구직 중심 종합 커뮤니티 | 올블랙
올블랙보증업체후기게시판황금열쇠

유머게시판

무서운이야기28

익명
03-15
298

두번째,

나는 사주나 타로만 보면 오복이 뛰어나서 죽을때까지 손에 떨어지는 일이 없고, 밥굶거나 몸아플 걱정이없다고하더라.

자랑은아냐. 한번 끝까지 봐봐.

지금까지 어머니가 어디가서 물어보시거나 내가 심심해서 타로를 본것까지 한 5군데정도되는데, 가는곳마다 마지막에 하는 말이있어.

"데가서 묻지마세요. 복이 너무 좋아서 아마 일부러 험담해서 부적사라느니 할 수 있어요."

라고하더라구. 나는 그냥 이놈들이 자기실력에 자신이 없어서 추켜세우고는 복채만 받는다고 생각했지.

그러다 내가 군입대전에 동네에 못보던 타로집이 생겼더라구. 그때가 23살때야. 지금은 25살이구.

그집 주인이 30대 중반쯤 되보이는데 꽤 이뻐.

듣기로는 미국에서 대대로 주술을 했던 계열의 집안인데, 그쪽 생활이 너무 질려서 또 위험해서 한국으로 넘어왔다고들었어.

그러다 한국에서 타로가 돈이 벌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타로를 시작했고, 한국어가 좀 어눌하지만 할 줄 아셨지.

무엇보다 그 집이 구석진 골목에있고, 집안엔 이상한 약품이나 마법진같은게많았어.

일단 관심이 가서 그집에가서 타로를 봤어.

근데 그 아주머니가 타로를 봐주면서 예전에 봤던 사람들하고 똑같이 복이많다고 오복이 뛰어나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11월달에 다치게되는데 그게 오히려 복이라고했어.

11월이면 내가 군 입대후 상병인데 그게 뭐가 좋은가싶어서 그냥 그러고 그 일을 잊었어.

그리고 난 정말 11월달에 다리를 다쳐서 의병제대를했고, 운이좋아서 훈련중에 다쳤기때문에 국가유공자 자격이 주어졌어.

그리고 아줌마가 다시 생각이났고, 정말 신기하다 싶었어.

그리고 다시 그 타로집가서

"혹시 저 기억하세요? 11월달에 다친다고하셨던.."

이라고하니 말이 끝나기도전에

"다시 오실 줄 알았다."

라고하더라구, 그리고 덧붙이길 오늘은 말해줄게없다며 이제 오지말라고하며 타로를 안봐주시더라고..

그래서 왜그러냐고하니

계속 말을 피하길래 눈치로 슬쩍 물었어.

"왜그래요? 아 ~ 딴집에서도 물어보면 맨날 오복뛰어나니 다른집가서 묻지마라고하던데 그게맞아요?뭐숨기는거아니에요?"

라고했더니 아주머니가 더 당황해하시면서

"맞긴맞아요.."

라고 하며 당황해하시길래 다시물어보니 아줌마가 우물쭈물하다가

"오복이 뛰어난데 인생이 24살까지밖에 없네요."

라고하더라고. 나 너무 소름이 돋아서 , 멍하게있다가

"뭐에요. 아주머니 지금 저 복채 더 내라고 장난하시는거죠?"

라고 물엇더니 아주머니가 단호하게

"네, 그러니까 집에 가시구 오지마세요."

라고하더라구, 그제서야 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비굴모드로 들어갔어.

살려달라고, 나는 더 살고싶다고 아줌마한테 울면서까지 이야기했어.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나한테 한가지 약속만하면 살려주겠데.

근데 그게뭐냐고물으니까

"결정적인 순간에 누가 쳐다보면, 절때 말하지마세요. 그게 누구든간에. 귀신이든 사람이든"

그리고 난 알겠다고하고 인사드리려고하니 아주머니가 심자가랑 유리병을 하나 주더라고.

유리병엔 내 소변에 내 피를 조금 섞고 십자가를 담궈서 이번주 안에 사람 없는 곳에 버리라고하더라고.

그사이 자기는 집에 양초를 하나 피워두는데, 내가 성공하면 양초가 다 녹는다고하며 통할지는 모른다고했어.

그리고 한국엔 이상한 귀신이 많아서 그쪽계열사람한텐 한국이 최악의 환경이라 자신이 아는데로만 알려준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보수는 안받는다며 자신이 장사꾼 취급받는것같아 기분나쁘다고하더라구.

그래서 난 그날 저녁 우리집에서 좀 떨어져 있는 대학교 가장 구석진 곳에 유리병을 버리러갔어.

거긴 대학교안이긴한데 대학교가 워낙넓고 사람이 절때 안다니는 곳이였어. 말이 대학교지 풀숲이였구.

유리병을 그곳에 놔두고 돌아서니 뭔가 내 자신이 웃겼어.

내가 왜 이짓을 해야하는지, 일을 끝내고나니 긴장감도 풀리고 한편으로 내가 한심해보이기도했지. 친구한테 전화를했어

근데 소름 돋는건 내가 도서관쪽으로 가는데, 어떤 남자가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바바리코트를 입고 날 쳐다보면서 다가오는거야.

근데 그 사람 눈이 정말 새빨간 색깔에, 꼭 염소눈같다고해야하나..

그리고 대뜸 타로카드 아줌마가 한 말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친구가 전화에서

"여보세요?"

하는데도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걸어갔어. 근데 그 남자가 지나치면서

"아, 핸드폰 있네."

라고 나한테만 들릴정도로 속삭이고 지나갔어.

다음날 그 타로카드집에 찾아가니 양초는 다 녹아서 없고 아주머니가 차 한잔 주시면서

"학생 손목에 팔찌가 채워져있었어요."

라고하며 이야기를 설명해주시는데, 말하기를 무슨 링인데 악마같은 존재들이 채우는거라하더라구.

그리고는 자신이 이상한 사람도아니고 사기꾼도아니니까 굳이 이 일을 사람들한테 말하고다니지 말라고했어.

그리고 얼마 뒤 였나 , 자고일어나니 엄마가 말하시기를 대학 도서관 앞에서 여대생이 죽었다고하더라.

원인은 사이코패스의 묻지마살인.

그리고 1년 뒤 난 잘 살고있고, 타로집은 이제 잘 안가지만 작년까지만해도 자주가곤했어.

아직도 우리동네에 있는 집인데 장사가 흥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난 안가는게 좋다고봐.

너무 자세히 알게되니 살기싫어지기도하더라구.

한가지 생각났는데, 그 타로집에서 나한테 말하길 다리 다친게 죽기 전 그 악마가 간을본거라고하더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