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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무서운 이야기1

익명
03-16
264

우리 학교는 ㄱ모양에 주변엔 높은 펜스가 있어.

그 펜스를 따라 학교 안쪽으로 쭉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4월이 되면 정말 예뻤어.

그 날은 한참 중간고사 기간이라 야자를 하는 학생들이 많았어.

우리 학교는 야자를 하는 야자실이 따로 있었는데,

그 날따라 야자실에 학생들이 꽉 차서

2학년 학생 3명은 빈교실에서 공부를 하게되었어.

한참 공부를 하다가 한 학생이 집중이 안돼서 창가에 기대서 바깥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교문 옆 벚꽃 나무 아래에 사람 뒷모습 같은 무언가가 있는게 눈에 보이더라는거야.

그 학생은

'저건 뭐지?

사람인가?'

하고 아무렇지 않게 넘겼어.

그리고 야자가 끝나고 나서 교실 뒷정리를 하느라

그 학생 3명은 다른 학생들보다 늦게나와서 학교에서 마지막으로 나왔데.

그리고 교문에 다와갔을 때 바깥구경하던 학생 눈에

아까 그 벚꽃나무 아래에 서 있던게 아직도 눈에 보이는거야.

몇 시간 전 봤던 뒷모습 형태 그대로 .

그래서 가까이서 보니까 치마 입은 여학생의 뒷모습처럼 보였는데,

차렷 자세를 한채 움직이지도않고 몇시간이나 서있는게 이상하잖아.

그래서 친구들한테

"저거 사람이야?"

하고 물어봤는데, 학생 3명이서 한참 그것을 쳐다봤데.

그 여학생이라고 생각하던 것의 치마 아래 하얀 다리 한쪽이 마치 보란듯이

양 옆으로 왓다갔다 하기 시작했데,

그래서 3명 모두

"아 뭐야 사람인가본데?"

하며 다시 교문을 나와서 걷고있는데,

그 중 한명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막 뛰어가더란거야.

나머지 두명은 뭔지도 모르고 깜짝 놀라서 그 학생을 쫓아 뛰어가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데.

근데 소리를 지르는 학생이 미친듯이 앞만 보고 뛰어가기만 하더라는거야.

한참 그렇게 달리다가 어느정도 번화가에 왔을때 겨우 멈춰서서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소리질렀던 학생이 하는 말이

교문 나와서 걸어갈 때 무심코 펜스 너머로 아까 무언가 서있던 벚꽃나무 아래를 쳐다봤는데,

벚나무 아래 서 있던 그 여학생이 입에 벚꽃잎을 튀어나오도록 한가득 물고는

눈은 희자가 보이게 뒤집어 깐채로

자기들을 뚫어져라 보고 있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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