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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K 두번째 날 마무리 하고 이제 귀국이야

익명
03-18
273

안녕 브로들? 전에 톡톡에 쓴 글이 여행기로 옮겨졌네. 아마 코어팀에서 내용 확인하고 이정도 글이면 여행기에 써도 괜찮다고 판단했나 봐. 그래서 두번째 글도 여행기에 작성하기로 했어. 글 쓰기에 앞서 멋진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노력을 쏟는 코어팀에게 감사를 전할게. 뉴비 유저가 커뮤니티에 적응하게끔 도와줘서 고마워!

 

오늘은 한국에서의 시차적응을 위해서 10시 오픈에 땡 하고 들어와서 4시쯤 나와서 숙소에서 잔 뒤 밤 12시에 나와서 새벽 5시까지 달렸어. 이틀간 다양한 시간대에서 달려보니 여기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11시경 까지가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인 것 같아. 너무 이르면 누나들이 없고 너무 늦으면 다들 집에 가거나 이미 다른 브로들이랑 놀고 있더라구. 대신 한가한 시간대에 가면 각종 시설들이 혼잡하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

 

사실 여기 오기 전까지는 엄청나게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준비하고 숙소와 항공권을 발권하고 나서는 정말 출발하는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어. 그런데 다 이루고 나니까 현자타임이 엄청나게 오네, 일주일만 지나도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지겠지만 지금은 내가 그렇게 바라 마지않았던 FKK 방문이 생각보다 힘들었고, 좋은 경험도 좋지 않은 경험도 섞여 있어서 복잡한 기분이야. 좋지 않은 경험은 그 자체로 좋지 않은 경험이고, 좋은 경험은 다시 반복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서글퍼지네. 맞아 지금 현자타임에 젖어서 개소리를 쓰고 있어 ㅋㅋ...

 

2박 4일 일정으로 조금 타이트하고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기 때문에 만반의 컨디션에서 즐기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야. 어떤 브로는 금요일에 도착해서 일요일 밤비행기로 귀국한다고 하던데, 부족한 체력에 그대로 일정을 따라했더니 항상 몽롱하고 졸린데 막상 잘 시간 돼서 누우면 잠은 안 오고 또 운동도 잘 안 되고 환장하겠더라고. 만약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여유롭게 일정을 잡고 충분한 시차 적응과 휴식을 거친 후에 즐기고 싶고, 나아가 일정의 여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가지고 싶어. 많이! 많이! 라는 마음가짐 보다는 차라리 정말정말 마음에 드는 누나를 1~2명 정도 깊게 만난다는 마음가짐이 더 나을지도 몰라.

 

이번 여정에서는 난 다양한 국적과 스타일의 누나들이랑 다양한 시간을 보내는 걸 목표로 했어, 그런데 실제로 방문하니 루마니아 누나들이 70~80% 정도를 차지하고, 몸매나 스타일도 다들 비슷비슷해서 다양성을 원했던 나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웠어. 하지만 FKK는 시스템상 자유로운 만남의 장소니까 어떤 누나들로 구성되는지의 경향성은 업장에 따라, 그리고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 같으니 다른 브로가 방문하게 되면 그때는 또 다를 수 있어!

 

분위기는 처음에는 무섭지만? 다들 친절하고 인종차별 같이 기분나쁘게 대하는 것도 없어. 처음에는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고 당황스럽지만 점차 분위기에 녹아들어 즐기게 되더라고. 무표정으로 굳어서 돌아다니지 말자구 ㅎㅎ

 

내가 방문한 FKK(샤크)는 정말 노량진 수산시장이라는 말이 어울렸어. 지나가기만 해도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야 ㅋㅋ 그런데 우리는 시간도 돈도 에너지도 한정되어 있잖아? 그래서 호객행위를 잘 커트해야 하겠더라. 호객행위에 당해서 원래 목표했던 목적과 거리가 먼 누나와 시간을 보내며 돈과 에너지를 썼는데 엄청난 진주가 지나가면... 아쉽겠지? 그리고 보통 호객행위를 하는 쪽은 급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자주 오는 단골들은 누나들을 다 꿰고 있어서 급이 높은 누나들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해.

 

보통 만나면 이름, 나이, 국적 물어보고 같이 시간을 보내자고 꼬시는데 여기서 그냥 둘러보는 중이야, 관심 없어, 피곤해서 지금은 안돼, 하고 의사표현을 하면 대부분은 쿨하게들 보내주더라고. 가끔 정말정말 안 놔주는 누나들이 있는데 그땐 미안 지금 돈 없어, ATM에서 카드도 안 먹혀, 하면 정말 단호하고 칼같이 놔주더라고 ㅋㅋㅋㅋㅋㅋ

 

나름 호객행위를 잘 커트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 당한게, 누나랑 놀고 샤워를 하기 위해 카운터에서 타월을 받으러갔는데 타월이 다 떨어져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지나가던 다른 누나가 누나들 구역? 같은 데서 타월을 갖다준다고 하더라고. 고마워서 받았는데 타월을 갖다준 그 누나가 호객행위를 하니 거절을 못 하겠더라고... 호의는 호의고 내가 거기에 꼭 보답할 필요는 없는데 상대방이 작은 호의를 베푸니까 거기에 말려들어가서 당해버렸어. 비단 FKK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도 다른 사람의 작은 호의에 너무 큰 보답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어. 이렇게 인생공부를 하는구나!

 

다음에 오게 된다면 그때는 어떤 누나랑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지 결정할 때 조급함을 내려놓을 생각이아. 개인적으로는 오~ 하는 느낌이 드는 누나보다 헉!! 하는 느낌이 드는 누나들이 좀더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더라고. 써놓고 나니 무슨 개소리지? 싶은데 내 표현력이 부족해서 이렇게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네..

 

식사는... 점심 메뉴는 뭐든지 짜더라고. 프레첼도 짜! 치즈도 짜! 햄, 소시지도 짜! 결국 푸딩, 초코우유 등 단 음식으로 배를 채울 수밖에 없었어. 저녁 시간대에 나오는 치킨수프가 맛있다는데, 너무 늦게 가니까 다 떨어지고 없더라. 맛보지 못한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야 ㅠㅠ

 

이전 글에서 다른 브로가 댓글로 물어봐준 내용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하지만 커뮤니티 규정에 어긋나는 부분이라 다룰 수가 없어. 그런 부분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울커 외의 커뮤니티, 특히 영어권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는 걸 추천할게. 투명하게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어. 사실 여기까지 적은 내용들도 문제의 소지가 있지는 않을지 걱정되네, FKK를 불법적인 행위의 장이 아닌 자발적으로 온 예쁜 누나들과 어울리면서 사우나와 마사지 같은 다양한 활동,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위한 공간으로 판단해줬으면 좋겠어.

 

글 쓰기 전에는 정말 허무하고 현자타임이 와서 공허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렇게 정리하니 어느정도 경험이 객관화가 되면서 감정의 정리가 됐어. 난잡하게 쓴 글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만약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주면 아는 범위 내에서 대답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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