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30
첫번째,
낚시 동료이자 인생의 선배인 K씨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K씨는 젊었을 때 어업 관련 회사를 운영중이였는데,조업을 갔던 저인망 어선의 선장에게 갑자기 연락이있었다고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선원인 Y가 죽었어, 기묘한 죽음이야."
K씨는 어떻게 된 일인지 물은 후
"동료가 죽어서 혼란스러운건 이해하지만 선장인 당신이 당황하면어떡해..
침착하고 냉정해져"
라고 조언한뒤 현재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로 가도록 지시하고 자신도 그 항구로 향했다.
항구에 도착하니 그곳에는 평온하게 잠든 Y의 시체가 있었고, 배 위에서 일어난 죽음이기에
경찰의 사정청취 및 죽음 해부등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K씨는 선장과 선의(배에 상주하며 선원과 선객들을 돌보는의사)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들어보았다.
선원과 동료들의 증언은 이랬다.
Y가 죽기 전 날 낮에 단 한번도 본적없는 물고기를 낚았다.
새까맣고 번들번들한 모습으로 신비해보이는 큰 물고기였다고했다.
이런 물고기는 본 적이없다고 다들 기분나빠햇다.
하지만 Y의 반응은 달랐다.
"먹어보자~"
그리고는 사시미를 가지고와 물고기를 자르려고했고, 선원들은 전부 하지말라며 말렸다.
"키이이이이이이잌-"
물고기가 이상한 소리를 냈다.
하지만 Y는 듣지않았고, 그 검은 물고기의 살은 새하얗고 선원의 증언에 따르면
다듬어낸 모습이 마치 넙치같았으며, 반토막난 검은 물고기의 살은 맛있어보이긴했지만
묘한 비명을 들은 탓으로 선원들 중 그 물고기를 먹은사람은 유일하게 Y뿐이였다.
Y는 그 살을 입안 가득 넣고는
"맛있다. 맛있어."
라고하며 미친듯이 먹기시작했고, 다른 선원들은 소름끼친다며 결국 남은 살과 반토막남은 검은 물고기를 바다에 던졌다.
그다음날 아침, 선원한명의 큰 소리에 다들 모였다.
"어! 저기좀봐! 배 뒷쪽!!"
선장이 배의 스크류 부분을 보니, 그 반토막이 났던 검은 물고기가 따라오고있는것이 보였다.
"설마, 스크류에 걸린건가?"
라고생각했지만 아무리봐도 스크류에 걸린게아니라 반토막난 검은물고기의 자력으로 헤엄쳐서 배를 따라오고있었다.
내장도 분명히 남김없이 걷어냈고, 반토막이 난 물고기가 어떻게, 라고 생각이 들어서 오싹한 순간 다시 다른 선원한명이 안색이 변해 소리쳤다.
"으악!!!!!!Y가..........죽었어!!!!!!!!!!!!!!!!!!!!!!!!!!!"
선장은 서둘러서 Y가 자고있떤 선실로 향했다.
그곳에는 잠든모습 그대로 말라붙은 Y의 시체가 있었다.
그냥 죽은게아니라 미이라처럼 죽어있었고, 선의가 봤을때 사인은 노쇠.
Y는 40대 후반이였찌만 죽은 모습은 마치 100세를 넘긴 노인의 모습같았다.
사체 사진을 카메라로 찍고 선원들의 대혼란 도중 선장은 K씨에게 연락을했따는 것이였따.
경찰이 선의에게 Y의 그 사진을 보여달라고하여 모두 보여줬다.
그때 K씨도 함께봣는데 본 사람 모두
"이건 마치 이집트의 미이라같잖습니까!!!"
라고할 정도로 사체가 말라붙어있었다고한다.
하지만 항구에 돌아온 Y씨의 사체는 잠든 모습 그대로의 깨끗한 시체로 바뀌어있었다.
결국 사법해부를했고, 결과는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판명.
그때 사진은 K씨에게로 돌아왔다고한다.
Y의 부모님껜 이사진을 보여드릴 수가 없었고, 불길하기도했고, 기록을 남기는것도 좋지않다고 생각한 K씨의 선장,선의는 함께 사진을 소각햇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반신반의해서
"그런 일이 진짜 가능해?"
라고했지만 K씨는
"진짜 있었던 이야기야. 사진도 그때 선장, 선의, 경찰이 봤고 증언할 수 있어."
라고했다.
그 이후 난 난생 처음보는 희귀한생물을 먹지않기를 주변사람들에게 권한다.
정확하진 않지만 바다엔 분명 인간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무언가가있다.

